한 동안 정말 아파트 탑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 동안 정말 많은 아파트 단지들을 돌아봤습니다.  집에서 제법 먼곳까지 돌아다녔는데, 이유는 딱 한가지였습니다.  층간소음이 적을 듯한 아파트입니다.

그 당시 뭐낙 윗집으로부터 층간소음 고통이 심해서 쉬는 날이면 무조건 집을 나섰는데, 그러다 어느때부터 아파트 탑층이라면 층간소음에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주위 여러 아파트 단지들을 돌아다녔습니다. 물론 드라이브간다 생각하고, 바깥바람도 쐐고 했는데, 그렇게 보낸 세월이 3~4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왜 3~4년 간 이였나면, 그 기간동안 윗집이 괘롭히고 이사를 갔기때문입니다.  지금은 윗집에 새로오신분은 그나마 괜찮아서 당행입니다.

그렇게 무조건 탑층을 알아보다보니, 내 주의 근처의 아파트에 대해선 젭법 알게 되었습니다.

멋진 주택간은 테라스가 있는 탑층 또는 저층 아파트들도 있었고, 탑층이지만 테라스는 없고, 다락이 제법 큰 경우도 있었습니다.
 
탑층의 경우 다락이 있는 경우, 그리고 다락이 있더라고 높이가 너무 낮아 물건을 올려두는 장소 밖에 되지 않을듯한 경우도 봤습니다.
 
대체적으로 2010년 전후의 경우는 법이 그러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다락이 있더라도 제대로된 계단이 있는 경우는 더물었습니다.  또는 테라스까지 제공되는 경우는 더군것 같습니다.
 
2015~6년 후 부터 법이 바뀐것인지는 모르지만 탑층의 다락이라도 제법 쓸모가 있는 경우가 많았고, 또한 계단도 제법 잘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탑층에 다락이 있는 경우는 1군 건설사(현대, 롯데, gs대우등)에서는 잘 없습니다. 보통 1군 건설사가 아닌경우가 탑층의 경우 다락이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대방 노블랜드 아파트의 경우 탑층에 다락과 테라스가 있는 경우 제법 괜찮게 보였습니다.
 
중흥건설이나 시티프라디움은 같은 형제라써인지 비슷합니다.  2010년 전후로 지어진 중흥 s클래스 아파트의 경우는 탑층에 다락만 있는 경우는 별로 였습니다.  다락에 사람이 생활하기엔 불가능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지어진 경우는 아파트 단지마다 틀리지만 제법 괜찮은 곳도 있었습니다.

금강 펜테리움의 경우도 탑층에 다락이 있는 경우 중흥보다는 조금 더 좋다고 느껴지지만 활용도는 비슷해 보였습니다.
 
 
재건축된 아파트 단지에 탑층에 다락과 테라스가 있는 곳이 있는데, 정말 괜찮은 곳이 였습니다. 아마 테라스에 어지간한 텃밭을 가꿔도 될 정도로는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신휴플러스 아파트의 경우, 탑층 다락에 테라스가 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대방 노플랜드 만큼이나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이외 여러군데도 있긴 하지만, 고만고만한 탑층 아파트들이였습니다.
 
탑층이라도, 엘리베트기계실이 옥상에서 2~3M 이상 높이에 있어야 소리가 적게 들릴듯 하고, 만약 옥상 바닥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에 엘이베이트 기계실이 있다면 소음이 제법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것외에 여러변수로 인해 같은 탑층이라도 소음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 핤 있으므로, 아파트 탑층의 선택에 있어서는 좀 더 신중해 질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누수의 겨우는 해결이 어려운 만큼 집 구매시 신경써서 봐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때 여러 아파트를 돌아다니면서 언젠가 테라스가 있는 탑층을 가리가 맘 먹었는데, 윗집이 조용해 지니 이런 생각은 언제 했냐는듯이 아주 옛기억처럼 느껴집니다.

층간소음 해방의 목적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탑층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테라스가 있고, 다락이 있어서 좋을 수도 있지만,  전 중간층에 중간 라인이 제일 좋다고 느껴집니다. 

만약 아파트 탑층으로 가게 된다면, 대방 노블랜드 아파트가 제법 맘에 듭니다. 다락과, 계단, 그리고 테라스도 크지는 않지만 적당하고, 사생활 보호도 잘도어 있는듯 하고, 무엇보다 테라스와 다락에 추가로 공사를 따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물론 개인이 추구하는 바가 틀리기에 틀릴 수 있지만, 저 한텐 무척 괜찮게 보였습니다. 
 
한신휴플러스의 탑층에 다락이 있는 경우도 괜찮았습니다.  여긴 테라스를 꾸밀려면 어느정도의 공사가 필요할 듯 했습니다.

그러나 걸리는게 한가지가 있네요.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도 조금 높은 층에 살고 있는데,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전망좋고, 햇빛 잘 들어오고, 바람 잘 통하고 다 좋은 데,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태풍이 오는 날은 아파트가 제법 많이 흔들립니다.  바닥에 앚아 있으면 이거 너무 많이 흔들려서 불안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사를 간다면 되도록 20층 이하로 지어진 아파트로 가고 싶은데, 요즈음 짖은 아파트들 중 20층이하로 짖는 곳이 거의 없는듯 하네요.

아무튼 탑층을 알보긴했지만, 땅과 너무 멀리 떨어진 높은 층은 별로 인것 같고, 탑층 아닌 중간층을 선택하자니 층간소음이 신경쓰일것 같고, 이런거 저런거 다 맞추다 보면 갈곳이 없어 다시 제자리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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